지역난방 개별난방 중앙 난방의 특징을 확인하다부동산을 거래하기 위해 검색을 해보면 공동주택마다 난방 방식이 다양함을 확인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연료를 기준으로 연탄보일러, 기름보일러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요즘은 시대가 바뀌면서 에너지 공급 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그중에서주로사용하는지역난방,개별난방,중앙난방의특징을살펴보고장단점을파악해보도록하겠습니다.
불과 20~30년 전까지는 많이 쓰는 방식으로 공동주택의 중앙보일러실에서 온수를 만들어 각 가구에 공급하는 것을 중앙난방이라고 합니다.
연료를 한 번에 구입하여 중앙에서 급탕하고 24시간 내내 뜨거운 물이 바로 공급됩니다.
개인적으로 보일러를 신경쓰지 않아도 관리사무소에서 관리해주기 때문에 편리한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나 배관으로 인한 열 손실이 많았고 각 층마다 온도가 균일하게 공급되지 않아 문제가 많았습니다.
가구에서 온도 조절이 안 되기 때문에 일부는 더워서 고생하는 반면, 한쪽은 보조 열원을 사용할 정도로 춥기 때문에 조정이 요구됩니다.
각종 민원으로 인해 현재는 지역난방, 개별난방, 중앙난방 중 점차 이용이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오늘날 에너지 재생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열병합 발전 플랜트와 쓰레기 소각 플랜트 등이 개발되었습니다.
이러한 지역의 발전소에서 온수를 만들어 각 도심 지역의 공동 주택에 공급하는 방식을 지역 난방이라고 합니다.
이 방법도 관리사무소에서 기계관리를 하기 때문에 개인은 편리하고 저렴하게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동주택에서 상당한 거리에 있는 지역의 발전소에서 에너지를 끌어와야 하기 때문에 지역난방, 개별난방, 중앙난방 중 열 손실이 가장 많습니다.
또한 각 세대에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중온수로 공급되기 때문에 일정한 온도 이상으로 뜨겁게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아파트의 컨디션에 따라 세대마다 온도가 다르기 때문에 역시 보조 기구가 필요합니다.
일반 가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은 개별 난방입니다.
각 세대 내에 보일러가 설치되어 있어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하며, 고장 시 개별적으로 수리를 실시해야 합니다.
또한 다른 방법에 비해 연료비가 높게 책정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요 연료는 도시 가스이지만, 보급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LPG를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고 가구 내 열 손실이 적기 때문에 오히려 경제적이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세대마다 설정 온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가스비를 절약할 수 있고, 자신이 쾌적하게 느끼는 온도를 쉽게 설정하면 됩니다.
지역난방, 개별난방, 중앙난방 중 가장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부동산 소유자 입장에서도 유리한 방법입니다.
각 방식에 따른 장단점을 파악하여 부동산 거래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