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샌드위치 레시피 간단한 사워도우 브레드 브런치 3개

사워도우 브레드를 만들어 보는 원데이 클래스에 다녀왔다.

(사워도우는 ‘효모’라는 말이므로 브레드를 입힘으로써 ‘빵’이 된다는 것을 배웠다.

편의상 사워도우라고 불리지만 엄연히 틀린 것, 특히 ‘사워도우’처럼 띄어쓰면 마치 ‘심빵’으로 여겨지기에 완전 오류.) 발효종을 키우고 숙성해야 하는 정확하고 힘든 작업과 시간이 필요한 손이 많이 가는 놈이기에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배워본 것으로 만족하기로 한다.

실습해 본 사워도우 브레드로 일주일간의 아침을 맛있게 먹은 3가지 사워도우 브레드 샌드위치

토마토&치즈 샌드위치

사워도우 브레드 2쪽 토마토 1/2개 슬라이스 치즈 1개 바질페스트 1큰술 버터 한 숟가락 소금 약간사워도우 브레드 2쪽 토마토 1/2개 슬라이스 치즈 1개 바질페스트 1큰술 버터 한 숟가락 소금 약간토마토는 0.5cm 정도 두께로 썰어 소금을 약간 뿌려 놓는다.

한쪽 면마다 버터를 바른 사워도우 브레드를 프라이팬에 살짝 굽는다.

버터를 바르지 않은 안쪽 하나에 바질페스토를 바르고,토마토를 올리고,크기에 맞게 자른 치즈를 올린다.

다른 쪽 브레드로 덮은 뒤 냄비 뚜껑이나 무거운 그릇으로 누른다.

약한 불에서 양면 2~3분씩 구워 치즈가 충분히 녹도록 한다.

불을 세게 하면 빵만 타므로 주의!
* 슈레드 치즈가 있다면 샌드위치 위에 적당량을 뿌린 후 양면을 살짝 구우면 더욱 맛있다파슬리 가루의 톡톡 마무리.아이고, 먹다가 다 흔들렸어. 크림치즈&오이오픈샌드위치사워도우 브레드 1페이지 오이 1개(실제 사용량 절반) 크림치즈 2큰술 플레인 요구르트 1큰술 소금 후추 약간 * 민트 잎오이를 슬라이서로 길게 늘린다.

소금을 약간 뿌려 간을 맞추고 5~10분 수분을 섭취한다.

크림치즈와 요구르트를 섞는다.

크림치즈와 요구르트를 섞는다.

따뜻하게 구운 사워도우 브레드에 크림치즈&요거트를 듬뿍 바른 후(크림치즈가 조금 부족해서 조금 연해졌다, 크림치즈를 더 넣으면 질감이 좋다)소금에 절인 오이를 얹다.

민트잎, 따끔따끔,말돈 소금과 후추로 마무리한다.

이게 포인트!
말이 소금 없어도 꽃소금 등으로 가볍게 후추는 필수. 아주 프레쉬한 맛으로 입맛이 좋은 샌드위치!
사과&땅콩버터오픈샌드위치사워도우 브레드 1페이지 사과 1/4쪽 땅콩버터 듬뿍 큰술 1큰술내가 좋아하는 크런치한 땅콩버터.어떤 땅콩버터를 써도 상관없어.그리고 요즘 정말 맛있는 청송사과 비싼 만큼 달기 짝이 없다.

사과는 깨끗이 씻어 얇게 저민다.

취향에 따라 사워도우 브레드를 버터를 발라 구워도 좋고, 나는 땅콩버터의 향을 온전히 느끼기 위해 마른 팬에 살짝 구웠다.

땅콩버터를 골고루 바른다, 따뜻한 게 잘 발라지니까 구우자마자 쓱.사과를 차곡차곡 올려놓고,똑같이 말동 소금 뿌리면 돼.애플민트는 귀여우니까 다시 올려볼게.고소한 미숫가루 한 잔과 함께 기분 좋은 아침식사.단순한 조합이지만 단순하고 맛있다.

단순할수록 재료가 맛있으면 더 맛있는 법.빵값이 자꾸 올라서- 이런 사워도우 브레드는 더 비싸서 빵쟁이들은 슬프지만 아껴 먹어야 한다.

단순한 조합이지만 단순하고 맛있다.

단순할수록 재료가 맛있으면 더 맛있는 법.빵값이 자꾸 올라서- 이런 사워도우 브레드는 더 비싸서 빵쟁이들은 슬프지만 아껴 먹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