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넬형 안경 jto TVR 하만옵티컬쉐이디 캐릭터 비교

무난하고 자연스러운 쉐입으로 눈 교정용으로도 패션으로도 많이 쓰이는 아넬형 안경. 다양한 브랜드로 출시되어 흔하지만 워낙 많은 디자인으로 나와 선택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안경 포스팅을 여러 번 다뤄본 적은 있지만 깊이 아는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jto TVR 하만 옵티컬 쉐이디 캐릭터 비교 착용을 해봤습니다.

저는 대부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여러 브랜드를 직접 사용하면서 고르기 어려웠는데 이번만큼은 오래도록 제대로 착용하고 싶어서 아이웨어 편집숍 메종옵틱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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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옵틱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141길 6 예약방문 전 팁을 하나 알려드리면 네이버 예약 시 추가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12월까지 연말 정기 세일도 실시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이 딱 좋은 시기입니다.

정말 많은 브랜드를 만나 편안한 분위기로 착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미세한 핏 조절과 추천까지 취향에 맞춰주셔서 어디보다 마음에 드는 안경을 고를 수 있었던 곳입니다.

되게 꼼꼼하게 봐주신다고 하니까 점장님이 안경사 경력 17년은 기본으로 안경광학 박사님, 검안학 교수님까지 겸임하시더라고요.사실 이것보다 제가 방문하게 된 포인트는 네이버 리뷰에 하나같이 친절하고 피팅 서비스가 좋다고 적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라식 전까지는 몇 년 동안 착용해왔기 때문에 제 얼굴에 조금이라도 맞지 않으면 불편하다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거든요.아무리 좋다고 소문나 고가의 제품이라도 피팅이 잘 안되면 불편하기 마련인데 점장님뿐만 아니라 안경사분들이 꼼꼼히 봐주셔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마음속으로 정해놓은 아넬형 안경뿐만 아니라 메탈, 허금테 등 다양한 종류와 디자인이 가득해서 잠시 둘러봤습니다.

한 곳에 오래 머무르면 조금 눈치를 보는 편인데 부담없이 구경하고 사용할 수 있어서 편하게 둘러보았습니다.

아넬형 제품이 많은 건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많이 구비되어 있다니!
얼핏 보면 전체적인 실루엣이 비슷해서 같은 종류인가 싶은데 리벳과 두께, 엔드피스 각도 등 세세한 차이로 착용했을 때의 그 느낌이 달라서 재미있었어요.모든 사람은 다 다르게 생겼잖아요.그래서 같은 아이웨어라도 본인이 느끼는 게 다르지만 여러 브랜드를 두고 결정을 주저하는 분들을 위해 개인적인 의견을 써봤습니다.

그럼 본격적인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jto(줄리어스 타르트옵티컬)같은 디자인의 다른 사이즈, 컬러의 줄리아 스털트 안경.이렇게 같은 디자인이라도 42mm, 44mm, 46mm에 따라 착용했을 때 느낌이 달라집니다.

최근 재두미가 매력인 긱 패션이 부상하기 시작하면서 작은 사이즈의 안경을 착용하는 해외 셀럽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메종옵틱에 간 김에 JTO 42mm로 도전해봤습니다.

컬러와 무늬는 정말 예쁘지만 아직도 저는 제 광대뼈를 커버해주는 크기가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조심스럽게 내려놨어요. 트렌디한 분들 취향 저격하기 딱인 것 같아요.그 다음에는 총 46mm 위주로 사용해봤습니다.

TVR 1949 – Beer대만 하우스 브랜드 TVR은 jto와 함께 많이 비교하는 곳입니다.

트루 빈티지 리바이벌의 약자인 만큼 1920~1970년대 인기 모델을 복각해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착용해 본 아넬형 안경은 1949시리즈.10주년 기념으로 1949년에 생산된 안경을 복각한 모델입니다.

열쇠 구멍 모양의 키홀 브릿지와 함께 컬러까지 딥한 브라운이라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비교한 안경 중 착용감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슬림하고 무게감도 가벼워 처음 착용했을 때부터 관자놀이를 꽉 조이지 않거든요.제가 겨울 트루딥톤이라 진한 컬러랑 어울리는데 딥브라운이라 피부에도 딱!
하만 옵티컬 윌리스 – DEEP AMBER아까 사용해 본 TVR보다 더 볼드 에게를 가진 Harman Optical 윌리스 46mm입니다.

브라운처럼 한층 부드러운 색감이지만, 호피무늬가 들어가 색감 그윽한 맛이 있던 딥 앰버 컬러!
엔드피스도 그렇고 좀 더 각진 느낌으로 중성적인 이미지와 어울린다고 느꼈어요.좀 독특했던 게 볼드인데 엔드피스는 길게 빠져있고 하만 옵티컬만의 독특한 쉐입이 있더라고요. 사람들이 왜 완성도가 높다고 하는지 알아요. 셰이디 캐릭터 아르니쉐이디 캐릭터도 아넬형 안경으로 흔히 볼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아까 보여드린 아이웨어와 같은 46mm인데 위아래 길이가 조금 더 짧은 스타일로 엔드피스가 길지 않아요.그리고 또 하나의 포인트는 작은 크기의 더블 다이아몬드 리벳이기 때문에 클래식은 다이아몬드 리벳이라고 하는 분들의 취향은 조금 어긋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전체적인 핏감과 얼굴에 어울리는 쉐입인지에 집중하기 때문에 리벳은 너무 심플하지 않으면 OK입니다.

ㅎㅎ보통 46사이즈의 모서리 가장자리는 브릿지 24mm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밸런스가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Shady CHARACTER는 22mm로 브릿지가 짧게 나왔습니다.

코가 높지 않은 사람을 기준으로 브릿지 길이가 짧으면 흘러내리는 현상이 적다고 합니다.

그런데 특이한 게 받침이 낮아서 호불호가 많은 걸 알 수 있어요.그래서 아넬형 안경 중에 제일 궁금했는데 코받침이 낮지만 브릿지가 짧아서 생각보다 귀에 올렸을 때 안정감이 있어서 안 내려가더라고요.저는 눈 사이가 좀 먼 편인데 이 제품은 브릿지가 짧아서 미간을 좁게 해주는 게 있어요. 저는 이 부분을 좋아하지만 미간이 좁은 분들은 피하는 게 콤플렉스를 부각시키지 않을 것 같아요.그렇게 아넬형 안경 jtoTVR 하만 옵티컬 쉐이디 캐릭터 비교를 마치고 검안과 피팅 서비스까지 잘 받았습니다.

라식하기 전에도 그렇고 나중에도 자주 안경 사러 가서 검안을 받는데 시력이 좋다는 말만 들어본 적이 있고 수치에 대해서는 설명을 들어본 적이 없거든요. 메종옵틱에서는 점장이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해하기 쉽도록 열심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날 언니랑 같이 갔는데 언니는 눈이 좋은 편이고 저는 +수치가 나와도 되나 했더니 원시가 빨리 내릴 수 있다고 눈 관리에 신경 써주세요”라고 말해줬어요.(울음)세밀한 관리 요령도 알려주셔서 말씀대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더 느낀 것은 패션으로 안경을 써도 예쁠 뿐만 아니라 내 얼굴에 맞게 피팅까지 해야 제대로 그 제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처럼 다양한 모델을 비교하면서 맞춤형처럼 핏감을 체험하고 싶다면 한번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