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동 빵집 비머스트에서 쌀빵 매력에 빠지다

도안동 빵집 비머스트에서 쌀빵 매력에 빠지다

요즘 날씨도 춥고 나가기도 귀찮아서 배달을 자주 시키는데요. 주말마다 브런치를 담당하고 있는 샌드위치가 있습니다.

안에 들어가는 소스도 너무 맛있고 빵도 맛있어서 다양한 종류를 골라서 주문하는 재미가 있거든요. 바로 도안동 빵집의 비마스트입니다.

집에서 거리가 가까운 편이지만 게으르고 귀찮은 주말 샌드위치를 책임져줄 비머스트에 강아지와 함께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50m NAVER Corp. 더보기 / OpenStreetMap 지도 데이터x NAVER Corp. / OpenStreetMap 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 거리 읍·면·동·시·군·구·시·도의 나라비머스트 도안점 대전광역시 서구 용소로46번길 34 1층도안동 빵집 비마스트는 가수원119안전센터 뒤편 미나리어린이공원 쪽에 있습니다.

공원뷰이기 때문에 창가에 앉으면 자연스럽게 힐링이 되는 그런 공간입니다.

도안동 빵집 비마스트는 가수원119안전센터 뒤편 미나리어린이공원 쪽에 있습니다.

공원뷰이기 때문에 창가에 앉으면 자연스럽게 힐링이 되는 그런 공간입니다.

비마스트는 도안점도 있지만 봉명점도 있습니다.

두 곳의 영업시간, 휴무일에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안점 영업일 : 수, 목, 금, 토, 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휴무일 : 월, 화 ● 봉명점 영업일 : 목,금,토,일,월 오전11시부터 오후7시 휴무일 : 화,수비머스트 도안점 가게 안은 매우 깨끗합니다.

빵집이지만 실은 커피 메뉴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카페입니다.

앉아서 맛있게 먹고, 마시면서, 이야기하기 쉽고, 릴랙스할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그래서인지 비오는 날 오전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금세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수다 타임을 보내셨습니다.

부스럭거리고 있어서 다행이에요.쌀빵이 맛있고 유명한 곳이라 아이들을 위해 포장해 가는 분들도 많았어요. 아이들과 강아지들 모두에게 친절한 사장님 덕분도 있는 것 같아요.도안동 빵집 비마스트 메뉴는 너무 다양해서 포스팅에 나열하기가 어렵네요. 그날그날 라인업은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올라와 매장 변동사항도 알 수 있으니 방문 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음료 메뉴를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Coffee 바닐라빈 크림라떼 6.0 아메리카노 4.5 카페라떼 5.0 연유라떼 5.5 바닐라빈라떼 5.5 데카페인 콜드브루 5.5 라떼류 귀리우유로 변경 +500원 헤이즐넛 시럽 +500원 샷추가 +500원●Non Coffee 얼그레이 냉침 밀크티 6.0 수제 패션프루트 에이드 6.0 수제 레몬 에이드 6.0 슈퍼 말차 라떼 6.0 TWG 1837 블랙 티 6.0 TWG 그랜드 웨딩 티 6.0 TWG 크림 카라멜 6.0 바닐라빈 우유 4.0워낙 베이커리 메뉴가 다양해서 모든 메뉴가 나오는 시간이 궁금해서 물어보니 오픈 후 1시간 정도면 나온다고 합니다.

저도 오픈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방문했는데, 빵이 진열장에 맛있게 채워져 있었습니다.

쌀로도 빵을 만들 수 있고 그 맛이 너무 맛있다는 걸 비머스트 빵을 먹어보고 알게 됐는데요. 가끔 쌀로 만들어서 뭔가 크게 다르거나 맛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는데 그냥 먹어보라고 하면 이게 밀가루 빵인지 쌀 빵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였어요. 저도 그래서 이왕이면 건강을 위한 샌드위치 메뉴는 비머스트로 먹게 됐거든요.베이글과 치아바타를 즐겨 먹는데 정말 쫀득쫀득해요. 식감이 좋으니까, 빵이 더 맛있게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샌드위치를 주문할 때도 소금빵으로 만든 샌드위치, 베이글로 만든 샌드위치, 치아바타로 만든 샌드위치 – 각각의 매력이 다르기 때문에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샌드위치, 잠봉벌 메뉴는 진열되어 있지 않습니다.

주문 후에 만들어지므로 주문 시 메뉴를 참고해 주세요.냉장 쇼케이스에는 설딸기 라이스 케이크가 있습니다.

이 딸기 케이크도 비주얼에 이끌려서 연말에 자주 배달시켜 먹었는데요. 씹지도 않고 사라져요. 딸기케이크 좋아하시는 분들 강추합니다!
나는 주문 후 카운터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기다리고 있는데 주방의 작은 창문에서 베이글 샌드위치가 나온 모습이 보이네요!
짠!
이건 제가 요즘 빠져있는 비머스트 샌드위치입니다.

이날은 베이글이 먹고 싶어서 베이글 샌드위치로 주문했어요. 안에는 야채나 토마토, 햄, 치즈가 들어 있는데 특제 소스가 정말 중독성이 있어요. 식욕이 살아나서 끝까지 질리지 않아요.그리고 비 오는 날 딱 맞는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따뜻한 라떼가 나왔습니다.

라떼아트.. 하트 너무 귀엽다.

이렇게 예쁘게 해줄 줄 알았으면 카운터에 가서 구경해볼걸 그리고 이것은..?!
주문하지 않은 메뉴인데 뭘까 하고 쳐다보는데 사장님이 정말 딱!
어제 신메뉴 개발을 위해 몇 조각을 만들었는데, 딱 한 조각 남아서 신메뉴 테스트를 겸해 주셨어요. 감동.일단 비주얼 자체가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보자마자 너무 좋았어요.딱 봐도 빵 부분이 특별해 보였어요. 카스테라랑 비슷한 비주얼인데 카스테라라고 하기에는 좀 더 밀도가 높은 느낌? 사장님 설명을 들어보니 수플레 원단이래요. 수플레를 정말 좋아하는데 얼마나 맛있고 부드러울까요.. 거기 단면에 딸기가 2개 보이는 게 맛있어 보여서 좋아 엄지 굿!
신메뉴로 나오면 인기가 많을거에요.직접 먹어보니 정말 커피와도 너무 잘 어울려서 좋더라구요. 물지 않아도 사라지는 느낌의 폭신폭신한 빵이 취향 저격이었어요.저는 너무나도 알고 있는 맛, 좋아하는 맛의 베이글 샌드위치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평소 집으로 배달시켰을 때 안에 들어 있던 채소를 나눠주고 버릇을 들이니 익숙한 냄새를 맡아 뒤에서 난리가 난 강아지. 커피에 빵, 너무 행복한 브런치 타임이었습니다.

커피도 맛있고 다양한 빵이 있는 도안동 빵집을 찾으신다면 비머스트를 추천합니다.

저는 너무나도 알고 있는 맛, 좋아하는 맛의 베이글 샌드위치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평소 집으로 배달시켰을 때 안에 들어 있던 채소를 나눠주고 버릇을 들이니 익숙한 냄새를 맡아 뒤에서 난리가 난 강아지. 커피에 빵, 너무 행복한 브런치 타임이었습니다.

커피도 맛있고 다양한 빵이 있는 도안동 빵집을 찾으신다면 비머스트를 추천합니다.